정성희 영양사의 항산화클럽 나를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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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25 05:47 조회 6회 댓글 0건본문
정성희 영양사의 항산화클럽 나를 건강하게 바꿔준 식재료 ‘미나리’ 봄은 반갑지만, 봄에 나타나는 증상은 달갑지가 않다. 코가 막히고 기침이 잦아지며 피부는 건조하고 따갑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눈까지 뻑뻑하다. 한두 번의 일탈만으로도 몸 이곳저곳이 신호를 보내온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에 일어나니 띵띵 부은 얼굴이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몸이 적응하질 못했는지, 피로감도 크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라지만 찬란한 봄의 기운이 내 몸만 피해 가는 느낌이다. 내게 있어, 봄철의 부종은 다른 때보다 몇 배는 힘이 세다. 인도의 전통의학 체계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봄은 ‘카파’가 우세한 계절이다. 카파는 조직을 구성하고 무겁고 머무르며 쌓는 성질이 있다. 생명을 예로 든다면, 카파는 체조직을 구성하며 힘을 쓸 수 있도록 단단히 쌓아 성장하는 에너지를 키운다. 봄에 식물이 싹을 틔우는 것처럼, 모든 생명이 성장하도록 에너지를 키우는 게 카파의 역할이다. 내 체질 역시 ‘카파’다. 그런데 카파는 단단히 쌓아 에너지를 키우는 동시에 끈적하며 머무르는 성질도 가진다. 때문에, 애석하게도 쉽게 살찌는 경향이 있다. 또 몸에 부종이나 염증이 생겨도 배출이 쉽지 않다. 이런 내 체질과 봄이 맞물리면 몸이 더 고단해진다. 날이 따뜻해지면, 카파가 온몸에 퍼지며 시너지를 폭발시키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직 몸이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단 점이다. 따라서 몸이 붓고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으며 잠이 부족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몸이 무거우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몸의 부종은 마음에도 연쇄반응을 일으켜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쪽으로 기운다. 카파가 불균형해지면 나타나는 성질, 즉 무겁고 머무르는 방향으로 가려는 것이다. 타고나길 이런 체질에 봄날의 따스함까지 더해지면 무력하고 게으른 사람이 되는 건 정말 순식간의 일이다.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게으르게 주저앉을 수만은 없는 게 현실이다. 야근할 정도로 일은 많고, 아이들은 개학이라 챙겨줄 것이 많다. 가벼운 성질을 띤 음식을 먹어 무거운 몸과 마음을 해결해 보기로 한다. 바쁜 일들을 하나씩 정돈해야 일상을 안정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곱절로 무겁게 만드는 이 계절에, 내가 ‘애정’하는 식재료는 바로 ‘미나리’다. 미나리에 포함된 비타민 A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 양자 대결에서 모두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한 4명의 후보들을 상대로 47~49%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8%,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0%로 집계됐다. '없음'·'잘 모르겠음' 응답은 22%였다. 이들 간 양자 대결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직전 조사(4월 8~9일) 대비 4%p(포인트) 하락했고, 김 후보는 6.8%p 떨어졌다. 이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8.1%, 홍 후보가 29.9%로 나타났다. 이 후보와 홍 후보 모두 지난번 조사보다 4.1%p씩 감소했다. 이 후보는 한동훈,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앞섰다. 이 후보와 한동훈 후보 사이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9.2%, 한 후보가 25.6%로 집계됐다. 이들 간 양자 대결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4.2%p 떨어졌고, 한 후보는 1.9%p 줄었다. 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7.9%, 안 후보가 19.9%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들간 격차가 전체 조사에 비해 줄어들었다.무당층의 경우 각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27.5%)·김문수(21%)', '이재명(28.1%)·홍준표(20.4%)', '이재명(30.9%)·한동훈(27.2%)', '이재명(26%)·안철수(24.3%)'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RDD 표집틀에 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3%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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